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문단 편집) === 원정대의 재회와 계속되는 여정 === 그로부터 5백여 년 뒤, [[반지전쟁]]이 진행중인 현재 시점. [[간달프]]는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 [[레골라스]], [[김리]], [[세오덴]] 왕을 이끌고 [[아이센가드]]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엔트(가운데땅)|엔트]]들과 함께 있던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메리]]와 [[툭 집안 페레그린|피핀]]과 재회한다. 간달프는 전투에 패배한 사루만의 [[팔란티르]]를 회수한다. 피핀은 문득 그 속을 들여다보다 [[사우론]]으로부터 정신세뇌 공격을 당한다. 피핀에게서 무엇을 보았는지 설명을 들은 간달프는 사우론이 조만간 [[곤도르]]의 수도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하리라고 짐작한다. 그리고는 피핀과 함께 곤도르의 섭정 [[데네소르 2세|데네소르]]에게 사우론의 공격 사실을 알리러 간다. 한편, 골룸은 프로도와 샘을 [[미나스 모르굴]]로 안내한다. 그곳에서 프로도와 샘은 아홉 [[나즈굴]]의 우두머리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이 오크 군단을 지휘하며 곤도르로 진군하기 시작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프로도와 샘은 골룸이 모르도르로 가는 비밀 지름길이라 했던, 절벽을 깎아 만든 계단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프로도는 골룸이 자신들을 죽이고 반지를 차지하기 위해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은 미처 눈치채지 못 한다. 한편 오크 대장 [[고스모그(반지의 제왕)|고스모그]]가 이끄는 미나스 모르굴의 선봉대는 [[오스길리아스]]를 야간 기습하여 점거하기에 이르고, [[파라미르]]와 주둔군은 어쩔 수 없이 미나스 티리스로 후퇴하여 간달프의 지원을 통해 쫓아오는 나즈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때 하얀 백마, 하얀 로브, 하얀 지팡이를 갖추고 나즈굴을 향해 거대한 빛을 발하는, 구원자처럼 나타는 [[간달프]]의 연출은 손에 꼽히는 명장면. ] 골룸은 프로도와 샘이 먹을 램바스 빵을 그들이 잘 때 계단 아래로 버려 없애곤 빵의 일부를 샘의 옷에 부스러기로 남긴다. 안 그래도 골룸을 못마땅해하던 샘은 골룸의 기척에 잠이 깨곤 불같이 화를 낸다. 하지만 여전히 골룸을 신뢰하던 데다 반지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진 프로도는 골룸의 이간질에 오히려 샘이 반지를 노린다고 믿고는 고향으로 가버리라 말하고, 샘을 버린 채로 골룸과 함께 [[모르도르]]로 향하는 협곡 속으로 나아간다. 이때다 싶은 골룸은 프로도를 속여 거대 거미 [[쉴롭]]이 사는 굴 속으로 유인한다. 그곳에서 간신히 빠져나와 골룸과 마주친 프로도는 너나 나나 모두를 위해서라도 반지를 파괴해야겠다고 말한다. 흥분한 골룸은 프로도에게 달려들지만 절벽 틈새 속으로 추락한다. 프로도는 계속해서 절벽을 오르다 쉴롭에게 들켜 마비된 상태로 꽁꽁 묶여버리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하지만 뒤를 쫓아온 샘이 쉴롭을 찔러 쫓아낸 다음 프로도를 구하는데, 마비된 프로도가 죽은 줄 알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슬퍼하며 반지를 챙긴다. 이후 갑자기 수상한 인기척을 느낀 샘은 숨게 되는데, 오크들이 나타나 프로도가 죽은 게 아니라 마비됐다는 설명을 하며 프로도를 끌고 가는 것을 숨죽여 지켜본다. 한편, 아라고른은 [[엘론드]]로부터 [[아르웬]]이 기운을 점점 잃는다는 말을 듣는다. 아르웬은 먼 훗날 아라고른과 자신의 아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예지한 뒤, 떠나지 않고 중간계에 남아 아라고른과 재회한 뒤 가족을 꾸리려는 의지였다. 엘론드는 여전히 딸을 남겨두고 가는 게 맘이 편치 않지만 결국 받아들이기로 하고, [[깊은골]]의 대장장이들을 시켜 [[이실두르]]의 검 [[나르실]]의 파편으로 [[안두릴]]을 만들어 아라고른에게 건넨다. 이로써 아라고른은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유품을 다시 손에 쥐게 되고, 동시에 [[죽은 자들의 군대|던해로의 망자들]]을 불러모아 병력을 증강할 수 있게 되었다. 레골라스, 김리와 함께 망자의 길에 도착한 아라고른은 망자들을 만나 이실두르가 내린 저주를 풀어 자유로운 영혼이 되게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지원군을 확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